100일 글쓰기 도전중
2010년에 처음 나이키 플러스 어플을 사용하고~
2015년 4월 14일까지는 176.66km를 기록하였다.
2010년에 한약을 먹으며 다이어트를 했을 때 걷기 운동까지 병행하면서 걸었던 거리이다.
그리고, 올해 갑자기 결심한 다이어트와 마라톤으로 인해 나이키 플러스 어플을 다시 깔고 기록하기 시작했다.
4월 77.98km
5월 193.37km
6월 113.82km
7월 110.05km
8월 140.59km
9월9일 현재 56.19km이다.
4,5월은 거의 걸었으며 5월 중순 이후 부터 뛰는걸 했다. 1km당 시간은 8분 혹은 7분대이다. 6월은 메르스 때문에 야외 운동이 조금 줄었다. 그 때도 역시 7,8분대가 주로이다.7월 10km마라톤 날짜가 다가오면서 1km당 6분대가 간혹 있다. 8월부턴 6분대와 5분대가 번갈아 나오는 것이 일반적이다.
무엇이 시간 단축을 하게 해 주었는지 생각해 보았다. 마라톤 대회 라는 것이 내게 큰 변수로 작용하였다. 첫 대회 이후 나는 더 욕심이 났고, 5분대에도 뛸 수 있는 나를 발견했다.
그리고 9월 대회까지 마무리 하고는 지금은 하프마라톤 완주를 꿈꾼다.
마라톤과 독서토론 무언가 비슷한 점이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보았다. 마감이 있는 독서, 대회가 있는 운동 자기 자신에게 동기부여가 되는 것이 훨씬 더 효율적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오늘 달린 기록을 보면서 거리가 쌓일 수록 나는 더 잘 달릴 수 있겠구나 생각했다.
앞으로도 열심히 달려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