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은 영화추천인가 육아삽질기인가
이 일이 있었던 건 대략 두달 전.
지금은 대충은 봤습니다.
보면 본 거고 안 보면 안 본 거지 대충 본 건 또 뭐냐..
친정집에 가서 엄마가 애들 봐 주는 사이에 몰래 뒷이야기 보려고 시도했는데
애들이 어떻게 알고 다 뛰쳐나오는 바람에 또 앞으로 돌아가고
그러다 애들이 또 뭐 먹으러 딴데 간 사이에 뒷이야기 좀 보고
애들 나타나면 또 앞으로 돌아가고
... 뭐 그런 저런 과정을 통해 대~충 중요한 장면 멋진 장면은 눈에 담고
줄거리도 대충 이어져서 아는 상태입니다.
언젠간 처음부터 끝까지 한자리에 앉아서 영화를 볼 수 있는 날이 오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