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이상한데...

엄마가 바보라서 미안해

by 써니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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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목욕시키고 옷 갈아입히면서 비로소 사이즈를 바꿔 입혔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요즘 정신이 많이 없어요...


갑자기 소설 인간실격 첫 장면이 떠오르는군요

돌멩이가 굴러가는 걸 보면서도 아 돌멩이가 저절로 움직이는구나 하는 그런 멍한 인간처럼 살고 있습니다.

흑흑흑


좀 긍정적이고 기분 좋은 근황!

마트에 갔다 자동차가 그려진 수저세트를 발견하고

아기들이 좋아하겠구나 하는 마음에 두 세트를 사가지고 왔는데

예상대로, 아니 예상을 넘어서서 아기들이 너무 열광적인 반응을 보여줘서 기뻤습니다.

특히 도현이는 수저를 안고 잠들었어요... 못 가져가게 하더라고요.


그리고 아기들이 잠든 늦은 밤, 저는 자동차 식판을 주문하고 있지요...

아기들이 너무 좋아하니까 자꾸 뭔갈 사게 됩니다. 이렇게 쇼핑중독이 되는 걸까요.


집에 미니카가 너무 많아 울엄마가 걱정하며

'아기들이 직접 정리정돈할 수 있게 주차장을 만들어줘라'고 조언을 주시더라고요.

하하하 걱정마십쇼 엄마. 우리집엔 아예 주차타워가 있답니다. 그것도 5층짜리 ㅋㅋㅋㅋ


몰라몰라잉 사줄거야잉

장난감 몇 개 더 사준다고 애가 바보가 되진 않을 거야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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