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원을 빌 떄 조심해야 하는 이유
현욱이 때는 기저귀를 2돌 무렵에 떼서 스스로 기저귀를 가는 난장판을 볼 일은 없었죠.
쌍둥이들도 이제 기저귀를 뗄 때가 왔다는 건데... 후....
아시잖아요 한번에 기저귀 딱 떼는 멋진 아가들도 있지만 운이 안 좋으면 한동안 팬티에 이불에 바지에 빨래에 바쁠 거라는 거.
변기고 팬티고 다 준비는 해뒀는데 결행할 용기가 참 안 나는군요.
오늘부터 기저귀 대신 팬티다! 하면 네 알겠습니다 어머님! 소변은 변기에 정조준! ...하면 좋을텐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