떨어져 있을 때 영상통화를 하면 왠지 미안해지는 마음에
고객님들께 최고의 만족을 주기 위해 온 몸을 바쳐 리액션 해주는 편입니다.
그래서인지, 다른사람과 영상통화를 할 때는 개 닭 보듯 영 관심이 없는 녀석들도
저랑 영상통화를 할테는 좀처럼 먼저 끄지 않으려 하지요.
그러다보면 이렇게 가끔 현타가 오기도 합니다.
애들이랑 있는 것도 아니고 일하는 것도 아니고
난 뭘 하고 있는 것일까!!
효율적인 인생을 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인가!
해서 요즘은 업무시간에 최대한 집중하려고 노력합니다만,
참 쉽지 않네요. 2배로 피곤해지는 느낌.
가끔은 멍때리는 시간도 필요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