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에 넣어주는대로 먹던 착한 아기 시절은 갔습니다... 숟가락을 들이밀면 아무리 배가 고파도 일단 뒤로 물러서서 꼼꼼이 스캐닝 한 후 고기가 안 보이면 바로 되돌려 보내는 17개월 수현이입니다. 아주 성질 더럽습니다... 두부까지는 마지 못해 받아주는데 버섯 같은 걸로는 택도 없습니다. 맨날 밥먹을 때마다 고기! 요기 고기! 하면서 확인시키고 있네요.
요즘은 도현이까지 이놈 따라 하는데... 왜 꼭 못된 짓은 금방금방 배울까요. 쌍둥이 시너지가 대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