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일기) 예배하는 삶
요한계시록까지 돌고 다시 창세기부터 시작한
아침 직원 말씀 묵상이 민수기까지 왔다.
요즘 계속 되는 말씀 중 가장 눈에 들어오는 것은
'정결'과 '구별됨'이었다.
하나님앞에 정결하라,
정결하고 흠 없는 숫양,
구별되어 드려라.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정결되고 구별된 삶에 대해서
매일 같이 묵상하고 기도하는데
그 뜻을 이해하고 '지금 나의 삶'에 적용하기란
쉽지 않았다.
사실 이해와 적용이 어렵다는 이야기는
정말 잘 모르겠다는 뜻도 있지만,
정결하고 구별된 삶을 지켜 살기 위한 노력을
좀 더 유예하고 싶은 게으른 마음이기도 한 것 같다.
세상 재밌다는 유혹에 적극적으로 뛰어들지는
않지만 멀찌감치라도 들여다보는 관음증과,
나와는 관계없는 척 관조하는 팔짱으로
지내왔던 것은 아닐까.
나는 지금껏
"정결하고 구별된 삶"을
그저 묵상만 한 것 같다.
이제는 삶으로 오늘을 예배하는 그리스도이길
다시 소망해 본다.
Only Jesus Chr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