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영성일기

사순절의 은혜

[영성일기]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나를 완전히 내어 맡기는 훈련

by Sunny Day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나를 완전히 내어 맡기는 또 한번의 특별한 훈련이 진행되고 있음을
다시 한번 깨닫는다.

사순절을 통해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는 특별하고 그것은 전부터 줄곧 내가 마음으로 사모하는것 중

하나였음을 기억한다.

작년에 이어 올해 역시 나의 연약함을 보게 하시고 약함중에 강함을,

그리고 꺼져가는 것중에 생명을 불어넣으시는 하나님의 계획하심이 있음을 새삼 실감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의 은혜!
나를 버리고 온전히 그 분께 나를 내어드리고 맡기는 일. 그 훈련의 연속이다.


수영을 전혀 못하고 물에 뜨기조차 안됐던 어린시절, 온 몸에 힘을 쏙 빼고 물밭에 몸을 맡기면 가라앉지 않고 물의 압력이 나를 지탱해줄 것이라는 믿음. 그리고 시도.

몇번의 도전이 실패로 돌아가고 연거푸 수영장 소독물을 마셨어도,

끊임없이 힘을 빼는 시도를 하여 결국에 물위에 동동 뜨게 되었을 때, 그때 희열과 자유함이 있다.

어느 누구때문이거나 누구로부터이거나
누구를 위해서거나 아니라
나때문에 나로부터 나를 위해서다.

내 중심이 굳건해야
흔들어도 흔들리지 않고
요동쳐도 요동하지 않겠지.
그래야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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