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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써니스타쉔 Feb 16. 2021

100일간의 창업일기 Day2 - 기업가정신

앙트프레너십 Entpreneurship, 창업가 정신이

필요하다고 하는데 사실 당장 사업자를 어떤 종목으로 내고, 어떻게 운영할지, 자금은 없는데 매출은 어떻게 일으켜야 할지 모든 난제가   앞에 놓여있다. 퇴사하고 창업을 하자니 막막한 미래가 불안하기만 하다.



주위에 창업했던 이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절반은 성공, 나머지 절반은 다시 직장으로 돌아갔다. 창업해서  번쯤 성공을 맛봤을 대표들도 하나같이 혹시 닥쳐올 위기를 대비해 저축, 투자, 공부 등을 병행하고 있었다.



그간 나는 성공 스토리에도 귀를 기울였지만 실패 스토리에 귀를  기울이며, 나도 힘들 거야라고 되뇌었던  같다. 생각해보면 내가 도전해왔던 일들은 그간 사람들이  될 거야 라고 말렸던 도전이었지만 하나씩 이루고 나면 사람들은 나를 다시 보기 시작했다.



창업도 이와 비슷하게 도전 중의 하나이다.



막상 고정 수입이 없어지면 길바닥에 나앉지 않을까라는 생각 때문에  불안해지기 때문이다.

이렇게 글을 쓰고 있는  자신은 사회 경험은 풍부하지만 돈은 1 없다. 아버지의 부재와 직전에 남긴 부채 등을 생각하면 적당히 비위를 맞추며 직장에 있으라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



학창 시절 일본 여행에 가기 위해 9개월을 준비했다. 1월엔 일본 비자를 신청하고 비자 신청금 3 원을 내고  개월 지나 항공권을 사고, 그렇게 준비해서 가니 목돈이 나가지 않았고 준비기간이 충분히 길었기에 정보고 많이 모을  있었다. 포털 사이트도 없던 시대여서 정보는 책을 사서 스크랩하는 수준으로 해야 했었다. 





현재는 안정권, 성공적으로 보이는 창업자들의 이야기를 읽다 보니 대부분 준비를 1년간은 했고, 실패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다시 제대로 기초를 쌓아 탄력을 받고 있었다.



회사의 일원으로서는 충분한 자질과 능력이 있다고 해도 대표는 처음이기에 어떻게 방향을 잡아야 할지 하나에서부터 열까지 고민이 많이 된다.



지금의 회사명은 재작년 만든 이름에서  번의 변형을 거치고, 로고 디자인은 2  만들어 두었다. 때가 오면 하리라 결심했고, 다른 창업가들의 조언을 새겨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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