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일간의 창업일기 Day 6 - 방향성

by 써니스타쉔

100미터 달리기 식으로 전력 질주해서는 완주할 수 없다. 속도보다 방향성이 중요하다.

- <고수의 일침> 한근태





나는 고집이 세다.

상대방을 업무 능력으로 평가한다.

나 자신을 사랑한다고 생각하는데 알고 보면 자존감이 낮다.

나는 듣고 싶은 말만 골라 듣는다.

나는 지극히 평범한 인간이다.





스스로 돌아보는 시간이 생각보다 적었다. 작년 30일간 글쓰기에 참가했을 때 놀랐던 것은 매일 글을 쓰다 보니 내 본연의 모습을 드러내고 더 가까이 보게 된 것이다. 5일 차 글을 쓰면서 나의 마음은 다소 심란한 상태였다. 함께 글쓰기를 하는 분 중 ‘뽀롱’님의 글을 보고 나 자신을 다시 돌아보게 되었다. 위의 책도 뽀롱님의 추천으로 읽게 되었다. 추천서와 정리 글이 도움이 되어 링크를 참고로 넣었다.
http://m.blog.naver.com/kathy2112/222234080209



나는 말로는 인정을 잘한다. 그러나 실제 바꾸는 행동으로 이어가지는 못한다. 스스로를 격려한답시고 나 자신만 아낀다. 그런데 이것은 사랑하는 모습은 아닌 것 같다. 생각보다 자존감이 낮기 때문이다.



바뀌어야지 하는데 이것이 참으로 쉽지가 않다. 살아온 세월 탓인가. 세월을 탓하기엔 나이를 너무 많이 먹었는데 아직도 2030인 줄 착각하는 경향이 있다.



좋은 것이 있다면 아직도 열정과 에너지는 2030이라는 것. 그리고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렇게 나 자신을 드러내 놓으려고 하니 불혹의 중순에 선 한 인간의 모습이 너무 초라해 보인다.



다른 사람들에게서 듣는 평가가 일정하다는 것은 나라는 사람은 변한 적이 없다는 것인데. 이게 사실 독이 될 때가 많다. 이제라도 타인과의 어우러짐을 위해 한 걸음씩이라도 노력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