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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써니스타쉔 Feb 16. 2021

100일간의 창업일기 Day 6 - 방향성

100미터 달리기 식으로 전력 질주해서는 완주할  없다. 속도보다 방향성이 중요하다.

- <고수의 일침> 한근태 





나는 고집이 세다.

상대방을 업무 능력으로 평가한다.

 자신을 사랑한다고 생각하는데 알고 보면 자존감이 낮다.

나는 듣고 싶은 말만 골라 듣는다.

나는 지극히 평범한 인간이다.





스스로 돌아보는 시간이 생각보다 적었다. 작년 30일간 글쓰기에 참가했을  놀랐던 것은 매일 글을 쓰다 보니  본연의 모습을 드러내고  가까이 보게 된 것이다. 5일 차 글을 쓰면서 나의 마음은 다소 심란한 상태였다. 함께 글쓰기를 하는   ‘뽀롱님의 글을 보고  자신을 다시 돌아보게 되었다. 위의 책도 뽀롱님의 추천으로 읽게 되었다. 추천서와 정리 글이 도움이 되어 링크를 참고로 넣었다.
http://m.blog.naver.com/kathy2112/222234080209



나는 말로는 인정을 잘한다. 그러나 실제 바꾸는 행동으로 이어가지는 못한다. 스스로를 격려한답시고  자신만 아낀다. 그런데 이것은 사랑하는 모습은 아닌  같다. 생각보다 자존감이 낮기 때문이다.



바뀌어야지 하는데 이것이 참으로 쉽지가 않다. 살아온 세월 탓인가. 세월을 탓하기엔 나이를 너무 많이 먹었는데 아직도 2030  착각하는 경향이 있다.



좋은 것이 있다면 아직도 열정과 에너지는 2030이라는 . 그리고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렇게  자신을 드러내 놓으려고 하니 불혹의 중순에   인간의 모습이 너무 초라해 보인다. 



다른 사람들에게서 듣는 평가가 일정하다는 것은 나라는 사람은 변한 적이 없다는 것인데. 이게 사실 독이  때가 많다. 이제라도 타인과의 어우러짐을 위해  걸음씩이라도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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