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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써니스타쉔 Mar 11. 2021

100일간의 창업일기 Day 36 - 도움

학창 시절부터 사회생활을 하는 과정 속에서 누군가의 도움은 항상 필요했다. 이십 대 때에는 내가 1 도와주면 도움을 받았던 사람도 1 주리라 생각했는데 이것은 숫자로 표시하는 것처럼 항상 1  수는 없다.



오늘은 친척 중의  분이 나에게 도움을 청해 왔다.  덕분에 상당 시간 그쪽에 신경을 쓰게 되었는데,  역시 혼자서는 해결할  없는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해 친구에게 전화해 요청했더니 흔쾌히 오라고 했다.

나에게 필요한 도움은 실질적인 것이었고, 친척이 요청한 도움은 정신적인 것이었다.

하루가  가기  무렵, 지인은 나에게  나이 든 애완견을 맡아줄 사람을 구하고 있다고 메시지를 보내왔다. 어떻게 될지 모르니 카톡방을 열어 가능성이 있을 법한 곳에 여러 군데 물었다.

참으로 신기하게도 최근 내가 치료받고 있는 도수 치료 선생님께서 조심스럽게 잠시 맡아   있다고 하셨다. 물론  후로는 다른 사람을 찾아야 하기는 하지만 도움을 주고자 하는 마음에 감동을 받았다.



하루 동안 나는 1 주고 1 받았고, 가능성 있는 1 받았다.

 

도움의 정도와 크기는 단순한 숫자놀음으로 계산될 수는 없지만 총량을 무시하고 하나로  , 아무것도 하지 않은 하루보다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고 도움을 받은 하루는 알찬 느낌이 든다.



도움을  때는 적극적으로 받을 때는 감사한 마음을  표시하며 오늘도 기분 좋게 하루를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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