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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써니스타쉔 Mar 22. 2021

100일간의 창업일기 Day 47 - 의견

고집불통이었던 나는 이제 변했다. 다수의 의견을 들어보니 내가 잡는 방향성을 수정할 필요를 느꼈고, 바꾸었다고 했더니 사람들마다 공감하는 것을 보니 데이터나 통계도 중요하지만 현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흐름을 읽고 있는 주변의 의견도 무척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는 하루였다.



다행히 시작을 많이 하지 않았던 덕에 그리고 약간의 방향 전환을 통해 다음 스텝을 밟고자 한다.



고민이 많았던 서른 하나. 그때의 나는 미련 없이 어학연수를 떠났었는데 마침 의견을 나누고 있는 한 분도 과거의 나를 보는 듯 인생의 방향 길에서 고민을 하고 있었다. 그분의 의견을 새겨 들었듯이 나도 그분께 의견을 드리며 서로 의견 교환을 하는 과정에서 우리는 서로 다음 단계를 함께 밟아  나가려고 한다.



지인들 덕분에 주말에는 잠시나마 나의 뇌에게 쉬는 시간도 주고, 이리저리 바쁘게 몸은 움직이지만 사람들의 의견을 새겨들으며 뇌를 일깨우는 과정 속에서 실행의 속도에 액셀러레이터를 밟아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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