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써니스타쉔 Mar 27. 2021

100일간의 창업일기 Day 52 - 추억의 존재

오늘은 문득 과거 사진작가의 꿈을 꾸며 아날로그 카메라를 들고 현상, 인화까지 직접 하며 배웠던 추억의 존재들을 꺼내어 보았다.  열심히도 돌아다녔고, 열심히도 찍었었다. 게다가 어디 여행 갈 때마다 모은 엽서와 나의 전시회 기록을 증명하는 엽서와 사진이 우수수 쏟아져 나왔다.



장롱 속 박혀 있던 상자를 꺼내어 보니 마치 보물상자를 열듯 설레는 마음이 앞섰다.


아이디어가 고갈된 것은 아니지만 더 새로운 시각에서의 접근이 필요했는데 과거의 추억이 존재하는 것이 아이디어 보물창고 같았다.



과거와 현재를 잇고,  우리는 미래를 만들어 가는 과정. 그러나 항상 과거가 있기에 현재가 있고, 현재가 있기에 미래가 있는 것이다. 내게 다가올 미래를 위해 과거의 추억부터 현재까지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져야겠다.

매거진의 이전글 100일간의 창업일기 Day 51 - 든든한 지원군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