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26 나를 어루만진 코칭 순간들

성장의 작은 순간들

by 라온
가온, 달벌레, 라온, 에코, 이화, 진정, 파비(2023) 지음



7인 코치들의 솔직 담백한 성찰 스토리,
글 쓰는 코치들의 다양한 삶의 서사를 들여다보다.


전문 코치가 되기 위해 코칭을 배웠습니다.

배우는 과정 중에 글쓰기에 관심 있는 학우들을 만났고, 코칭을 통해 성찰한 스토리를 함께 글로 쓰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글 쓰는 코치들이 모여 쓴 글을 모아 책으로 출간했습니다.


코치들의 코치라 불리고, 한국 코칭계를 대표할 수 있는 마스터 코치인 고현숙 코치가 감사하게도 추천사를 써주셨어요.


진정한 코치가 되어가는 길 위에 있는 사람들, 그들이 재미난 글을 썼다.
우리는 타인을 잘 코칭해 보려고 길을 나서지만 거기서 결국 자신을 만난다.
저자들도 때로 상처와 후회를 껴안고 울기도 하고,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고 '아하!' 하는 깨달음과 기쁨을 얻고, 그러면서 자존감을 회복해 왔다. 이 책의 솔직한 스토리는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기꺼이 취약성을 드러내는 저자들의 용기는 우리를 돌아보게 만든다. 가족과 직원들, 상사 동료들과의 속 쓰린 관계는 우리 모두 일상의 다반사가 아닌가?
코칭을 하면서 어떻게 그 쓰린 골짜기가 성장의 징검다리로 변화했는지, 이 책을 통해 알게 될 것이다.

- 추천사 중에서, 고현숙(코칭경원원 대표코치, 국민대 교수) -


코치는 자신과 타인의 성장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입니다.

"인간은 온전하고(Holistic), 내부에 해답을 가지고 있고(Resourceful), 창의적인(Creative) 존재이다."라는 코칭 철학을 되새기며 고객을 대하고, 배움에 대한 끈을 놓지 않아야 하는 게 코치이기도 하고요.

그런 코치가 되어 가는 여정을 솔직, 담백하게 7인이 써 내려갑니다. 고현숙 코치의 추천사에서 언급한 것처럼 그런 여정 속에서 결국 스스로를 만나고 서로를 비추는 거울이 되어 줍니다.


"성장은 폭이 넓고 매우 원만한 나선형 계단을 걷는 것과 같습니다. 그 지루함과 단순함과 변화 없음을 견디고 천천히 걸어가야 합니다. 평지를 걸어가는 것 같지만 어느새 오르고 있는 것이죠. 때론 내려가는 듯한 착시현상도 나타나요. 이 작은 성취감에 이어서 매해 새로운 계획을 세워봅니다. 또 가보는 거죠. 그러다 보면 또 뭔가 건지는 게 있겠죠?

오늘도 평지처럼 보이는 커다란 나선형 계단을 묵묵히 걸어갑니다.

- 라온, <나를 어루만진 코칭 순간들> - "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25 굿퀘스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