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네 슬픔을 감히 상상할 수 없어서괜찮을 줄 알았다
네 아픔이 어떤지 잘 모르겠어서괜찮은 줄 알았다
바보같게도 내가 겪고 나서야 너를 이해하게 되었다
생각한 그 모든 것보다 많이 아프고 슬펐을 너에게
괜찮냐고 괜찮다고 말한
그 말이 너무 미안해서
나는 차마 미안하다는 그 한마디를입에 담지 못한다
그래도 네가 나를 벌하지 않는다면이 말은 꼭 하고 싶었다
미안하다 미안했다
30대 후반 오늘을 살아가는 나의 이야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