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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unnyzziny May 15. 2019



지하철만 보고 달리는 매일이지만

가끔은 운동화 질끈 동여매고

잠시라도 나에게 선물을 주세요


하늘도 한 번 보고

나무도 한 번 볼 수 있는

여유를 즐기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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