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나도 잘 모르겠어요
잘하고 있는지 못하고 있는지
잘 하고 있는 것보다 더 불안한 건
내가 선택한 이 길이 혹시라도
처음 시작부터 잘못된 선택이었을까 봐
내 선택의 결정이 잘못이라는 답일까 봐
그게 더 무서워요
'아니면 어때~ 경험해 보는 거지'라고 하기에는
불안한 마음이 나를 덮쳐버릴 때가 오네요
그래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나아갈 수 밖에 없는 건
마음 안에 자리잡은 믿음이라는 신념 때문이겠죠
불안한 마음 붙잡고 오늘도 믿고 나아가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