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북 성장수업 16화

정직하지 못한 인간들의 유형

성장 수업 : 참된 성장을 이루는 진정한 삶의 노하우[가치관 영역#29]

교활한 자, 야비한 자, 비겁한 자들은 모두 정직하지 못한 인간들이다. 허세를 부리는 자, 농땡이 꾼들도 정직하지 못한 인간들이다. 조직생활을 해본 사람이라면 이런 유형의 인간들을 보았을 것이다. 그리고 조직생활에서 벌어지는 대부분의 갈등들이 정직하지 못한 인간들의 언행에서 비롯됨을 조금만 생각해보면 알 수 있을 것이다.


교활한 인간은 자신의 이익에 따라 변한다. 일관된 자신의 소신이라는 것이 없다. 이 사람 앞에서는 이렇게 행동하고, 저 사람 앞에서는 저렇게 행동한다. 자신한테 이익이 없으면 결코 나서지 않으며, 힘의 우위를 비교하여 힘이 있는 사람한테는 아부하고 아첨하지만, 힘이 없는 사람은 가차 없이 무시한다. 전체를 생각하는 마음이라는 것은 없으며, 필요하다면 나쁜 꾀를 부려서라도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어내려고 한다.



야비한 인간은 수준 이하의 인간들을 말한다. 평균인의 인성을 기준으로 했을 때 매우 못 미치는 수준의 인간들이 야비한 사람들이다. 예를 들어 Y라는 사람이 자기 아들의 결혼식을 서울에서 치르고 있다. 그런데 Y의 조카가 부산에서부터 아직 미취학인 자신의 어린아이들 3명을 데리고 올라와 Y의 아들 결혼식에 축의금 10만 원을 내고 참석한다. 이때 Y는 축의금의 액수만을 보고는 조카에게 10만 원만 내고 애들을 전부 데리고 올라와서 결혼식에 참석하느냐고 면전에서 핀잔을 준다. Y의 조카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사정에도 불구하고 집안의 결혼식에 참석하려고 애써서 그 먼 길을 올라왔음에도 핀잔만 듣고 다시 부산으로 내려가게 된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당신이 Y의 조카라면 어떤 생각이 들겠는가? 다시 Y라는 사람과 상대하고 싶은 마음이 들겠는가? 야비한 인간은 바로 Y와 같은 수준 이하의 인간들을 말하는 것이다.



비겁한 인간은 나서야 할 때는 뒤로 물러나며, 책임져야 할 때는 상황을 회피하는 사람이다. 오로지 자기 것 챙기기에만 관심을 가지는 이기적인 인간이다. 책임자의 위치에 있어도 이들은 부하직원들을 내세우며 항상 뒤로 빠지려고 한다. 그리고 문제가 생기면 자기는 책임이 없다고 변명하며, 앞으로 내몬 부하직원의 탓으로 돌린다.


허세를 부리는 인간도 정직하지 못한 인간이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은 한 주먹도 안 되는데 한 보따리는 가지고 있는 것처럼 과장하여 말하고 다닌다. 없으면서 있는 척하고, 모르면서 아는 척한다. ‘빈 수레가 요란하다.’는 속담처럼 아무것도 없는 빈 깡통이면서 시끄럽게 떠들고만 다닌다.


농땡이 꾼들은 자신의 맡은 바 소임을 다 하지 않고, 요령을 피우면서 정직함에서 멀어진다. 조직생활 안에서 벌어지는 동료 간의 수많은 상호작용 속에서 이들이 부리는 이기적인 요령 피움은 자신의 일을 타인에게 떠맡기는 것이기에 옆에 있는 동료들에게 전부 부담이 된다. 아울러 나태함과 안일함 같은 부정적 조직 분위기까지 주변에 전염시킨다.



정직하지 못한 인간들처럼 살아서는 안 된다. 이런 인간들을 반면교사(反面敎師)하여 그 반대의 삶을 살아야 정직한 삶을 사는 것이다. 정직하게 산다는 것은 바르고 곧게 사는 것을 말한다. 거짓말하지 않고, 속이지 않으며 진실한 것이 정직한 것이기에 정직한 사람은 언제나 세상 앞에 떳떳하다. 아랫배 깊은 곳에서부터 우러나오는 당당함은 누구보다도 정직을 추구하는 삶을 살 때 나올 수 있는 것이다. 세상을 상대로 꿋꿋이 소신을 지키며 살아갈 수 있는 배짱도 정직함이 몸에 배었을 때 나올 수 있는 것이다.




성장 수업 : 참된 성장을 이루는 진정한 삶의 노하우

[가치관 영역] 제5강. 정직(正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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