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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G2?
by
이웅진
Nov 8. 2024
Tour.com
&
Couple.net
즐기면서 나스닥으로 가는 길
1229일
차 2024년 11월 7일
중국이 G2?
관치의 경제는 구시대의 유물이다.
시장경제를 이길 수 없다.
국가와 기업 그리고 개인 모두에게
이로운 체제다.
계획경제는 수명을
다한 지 오래다.
미국과 중국에서 사업을 하면서
관과 민, 민과 관의 차이를 새삼
체감하고 있다.
중국이 미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G2, 명실상부한 그룹오브투로
인정받으려면
관의 그림자를 더 걷어내야 한다.
회사
하나 세우는데 너무도 불편하다.
은행통장을 만드는 데만 한 달이
걸렸다는 사실,
어렵게 계좌를 개설했다고
안심하면 안 된다.
중국으로 운영자금을 송금했다.
현지 은행을 다녀온 이 차장의 메시지를 받고 맥이 풀렸다.
중국법인 계좌로
보낸 돈을 찾을 수 없단다.
자본금용 별도 계좌가 있어야 한단다.
다시 서류를 작성해 전달했다.
그리고 오늘, 이번 계좌 심사에 2주가 걸린단다. 그게 끝이 아니다.
통과
이후 이곳 미국에서 여권사본과
서명 등등을 추가 제출해야 한다.
글로벌시대의 어떤 쇄국정책이다.
그래도
10여 년 전보다는 훨씬 좋다.
부정적 의미의 만만디에서 한시바삐
벗어나 진정한 G2로 거듭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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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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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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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웅진
저자 이웅진은 대한민국 제 1호 커플매니저이고 1991년에 출범한 한국 최초의 결혼정보회사 선우 대표이다.저서로는, 나는 플레이보이가 좋다(1996) 사랑과 결혼사이(2022)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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