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날씨에 당하다.

by 이웅진

Tour.com & Couple.net

즐기면서 나스닥으로 가는 길

1409일차 2025년 5월11일



시애틀 날씨에 당하다


이곳 시애틀은 기온이 양은냄비같다.

빨리 달고 빨리 식는다.

맑을 때와 구름이 해를 가릴 때의 온도차가 심하다.

옷으로 가릴 필요가 없이 탄탄해진

몸에 얇은 반팔 차림으로 길을 나섰다가

낭패를 봤다.


덜컥 감기에 걸려 버렸다.

특히 객지에서는 아프면 안 된다.

즉시 운동으로 땀을 뺐다.

평소보다 강도를 높였다.

감기기운은 사라진 듯한데

피로가 몰려온다.


미국에서는 새벽에 나스닥 일기를 쓴다.

가뜩이나 졸린데 오늘은 눈이 절로 감긴다.

산사처럼 적막한 환경과 시간속에서

수마와 싸우며 오늘을정리한다.



내일이 오는 게 두려운 하루였다.


미국동부 스피드데이트 참가자

접수실적이 저조하기 때문이다.


뾰족한 수는 없다.


실패를 인정하고 이미 참가접수한

분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쪽으로 전환한다.



국내 채용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중국과 인도 등 제3세계 인구대국에서

인재를 발굴한다.

여러 제약과 한계로 뜻을 펴지 못하는 숨은 원석을 찾아내 보석으로 가공해 내겠다.


IT도 AI도 모두 다 사람이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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