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기면서 나스닥으로 가는 길
1417일 차 2025년 5월 19일
뉴욕 스피드데이트 D-6일
미국 동부에 연고가 없다.
아는 사람이라고는 동부 담당
커플매니저 두 분뿐이다.
이 상태로 30일 전 현지
그룹미팅을 기획했다.
미국의 한국계 싱글들을
대상으로 하는 행사다.
언제나 그랬듯 이번에도 맨땅에
헤딩이다.
이곳 시애틀에서 뉴욕으로
가는 23일 항공편을 예약했다.
그동안 유튜브를 비롯한 S
NS홍보로 참가자를 모집했다.
기존의 회원들에게도 참여를 권했다.
회원이 추천한 미팅장소를 예약했다.
참가자 이름표는 레나 매니저가
담당한다.
현장에 필요한 커피는 수현 씨가
12컵들이
스타벅스 갤런통을 주문했다.
일반 커피 4통 48컵, 디카페인
커피 2통 24컵이 배달된다.
생수와 음료는 행사장 앞
마트에서 가져온다.
3시간짜리 프로그램이다.
무대공연하듯 각본을 짜서
파워포인트로 만들어 참가자
전원에게 미리 보낸다.
MC는 이 큐시트대로 진행하면 된다.
NYU 학생을 영어 보조 사회자로
캐스팅했다.
현장 스태프는 커플매니저
중에서 찾았다.
공모에 지원한 커플매니저 4인이
파트타임으로 일한다.
미팅 단계별 배경음악은 미국에서
공부하고 있는 둘째 딸이 선곡했다.
참가자 성비는 5대 5가 되어야 하는데
10명 정도 부족하다.
커플매니저들이 분담, 회원초대 형식으로 충원토록 했다.
만사 제쳐놓고 그룹미팅 이벤트에만
매달리는 것도 아니다.
숱한 업무 기운데 하나, 원오브뎀이다.
이런 일 10가지 이상을
동시에 추진하는 게 내 일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