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묵히 걷는다.

by 이웅진

Tour.com & Couple.net

즐기면서 나스닥으로 가는 길

1418일 차 2025년 5월 20일


묵묵히 걷는다


오늘도 참 많은 일을 했다.

그런데 결과가 없다.

의욕적으로 추진했건만 이렇다 할

실적이 눈에 띄지 않는다.

이런 날의 연속이다.

그렇다고 원점으로 돌아간 것은 아니다.

꾸준히 무엇인가를 쌓은 듯하다.

한 층 한 층 올리다 보면 우뚝

서리라는 마음이다.

길게 본다.

공든 탑은 무너지지 않는다는

믿음으로 기초와 기본에

충실하려 무진 애쓴다.

큰 틀은 잡힌 듯하다.

디테일 콘텐츠를 채워 넣는 단계다.

소수지만 이 빅픽처에 최적화한

멤버들이 질서 정연하게

움직이고 있다.


일본, 중국, 싱가포르에

부지런히 씨를 뿌린다.

미국, 호주, 캐나다에서

충전한 파워로 한국 내 반전을 도모한다.

정예 스태프들의 호흡과 팀워크가 좋다.

저마다 일당 몇을 해낸다.


덕분에 특히 미국에서 약진하고 있다.

동부지역 스피드데이트 이벤트를

홍보하면서 회사의 인지도가 상승했다.

커플닷넷에 자신의 프로필을 등록한

미국거주 한국계 싱글들이 역대

최고치를 찍었다.

허수에 그쳐서는 안 된다.

로그인이 곧 구매는 아니다.

관심을 표한 이들을 로열티

강한 고객으로 모셔야 한다.


중국 현지인력 보강도 순조롭다.

디자인과 SNS홍보 분야 1인씩

모두 2명에게 합격을 통보했다.

한국인이 아닌 직원은

과거 레베카(유대계 미국인)

이후 처음이다.

국경과 언어의 장벽이

아주 낮아진 IT시대의 혜택을

제대로 누리고 있다.

구하는 자에게 주시고, 찾는 자에게 찾게 하시고, 두드리는 자에게 열어 주시는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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