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점검, IT 비즈니스의 절대조건

by 이웅진

Tour.com & Couple.net

즐기면서 나스닥으로 가는 길

1429일 차 2025년 6월 1일


자가점검, IT 비즈니스의 절대반지


IT의 바다로 뛰어든 지 26년이다.

워드프로세서 수준의 컴퓨터

를 붙들고 톡톡 거리다가

현 눈부신 ICT 세상의 한복판을

항해하기까지, 거친 바람 높은 파도와 맞싸웠다.

풍화 속에서 사고와 업무의 틀이

자연스럽게 IT 방식으로 전환됐다.


IT 분야의 두드러진 특징은 즉시성과 동시성이다.

무엇이든 즉각 실행한다.

감기기운이 있으면 바로 약을 먹어야 한다.

며칠 지나면 낫겠지, 이런 경험칙이 통하지 않는 언제나 새로운 영역이다.

문제점이 발생한 후 해결책을 찾는다면

이미 실기한 것이다.

그동안 개선한 선우 시스템이

100가지 이상이다.

사안별 처리 단계까지 포함하면

수백 건이다.

고쳐 달라는 요구는 없었다.

보자마자 바로잡았다.

먼저 보는 사람이 임자다.

그 임자는 항상 나였다.

IT 시대의 CEO가 생존하는 방법이다.

아니, 살아남으려는 처절한 발버둥이다.


메일발송 등 주요 고객서비스를

구글로 교체 중이다.

국내용으로 세팅된 시스템으로 글로벌을 상대하는 데 장벽을 느꼈기 때문이다.

이 과정에서 빈틈이 드러났다.

포워딩 등 회사가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대응 메모나 점검 매뉴얼이 없다.

내친김에 대상을 전체로 확대하니,

아니나 달라 숨어있던 약점들이

줄줄이 드러난다.

자동 또는 관성 항법장치가 필요하다.

자가회복 기능을 투약해야 한다.

그래? 그럼 사람 불러! 는 구시대의

유산으로 치워야 한다.

개인기와 애드리브 만으로 극을

이끌 수는 없다.

시스템과 매뉴얼로 움직여야 선진기업이다.

퍼즐 한 조각, 나사 하나, 칩 하나를 찾아 끼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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