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별 맞춤형 스피드데이트

by 이웅진

Tour.com & Couple.net

즐기면서 나스닥으로 가는 길

1436일 차 2025년 6월 7일


나라별 맞춤형 스피드데이트


선우의 업무는 설정된 챕터와 버스(verse), 장(章)과 절(節)에 따라 이뤄진다.

진행 중인 10여 가지 현안은 골격에 살을 붙이는 육성과 개선의 절이다.

장은 프로젝트로 추진한다.

일본 중국 싱가포르에 커플닷넷 서비스를 본격 점화하고,

투어닷컴 홍보와 마케팅에 주력해야 한다.

투어닷컴 호주의 홍보담당과

함께 여름 휴가지 프로그램 등으로 활로를 찾아야 한다.

9월 28일 일본 스피드데이트는 재일동포 위주다.

뿌리를 확보한 다음 가지를 뻗는 전략이다.

현지 한인들이 스피드데이트확산의 기폭제가 되어줄 것이다.

내년 1월 싱가포르 스피드데이트 참가자는 싱가포리안이 중심이 될 전망이다.

중국 말레이 타밀 인도계 현지인들이다.

중국본토는 또 다른 방식으로 공략한다.

중국당국은 사람이 많이 모이는 것을 싫어한다.

따라서 오프라인 대신 온라인으로 승부한다는 구상이다.

대륙이 아닌 홍콩에서의 스피드데이트도 썩 괜찮은 카드가 될 것 같다.


크든 작든 국가 순회방문 이벤트는 예외 없이 비(備), 갖출 비다.

준비하고 대비하고 예비해야 한다.

체크할 사안과 예산이 더블이다.

이를 추가비용 투입 없이 국내행사처럼 해내고 있다.

쉬울 리 만무다.

신경이 곤두설 수밖에 없다.

어느 한구석도 뚫리면 안 된다.

좋은 펜 쓴다고 공부 잘하는 게 아니다.

이 고비를 넘겨 비결서를 획득해야 한다.

K-매칭의 진가를 국제적으로 공인받을 그날을 향해 절제하고 인내하며 발걸음을 옮긴다.

이 길이 맞다.


한국시간으로 토요일,

서울 카페커플닷넷에서 소규모 스피드데이트를 치러냈다.

이틀 주기로 두통 잡는 맥주를 마시는 날인데, 하루 앞당겨 어제 먹었으니 오늘은 일찍 귀가했다.

일기를 쓰는 지금 새벽 1시, 한국시간으로는 오후 5시다.

자꾸 눈꺼풀이 내려온다.

쏟아지는 잠을 떨치고 2시간 더 일한다.

자기 전에 훌라후프도 1200번 더 돌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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