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기면서 나스닥으로 가는 길
1523일 차 2025년 9월 2일
저녁 공복과의 전쟁
습관이 습관을 낳는다.
요즘 차를 많이 마시고 있다.
2년 전만 해도 거의 안 먹었다.
나스닥으로 가는 길은 여러모로
나를 변화시키고 있다.
사업과 벌이는 사투, 이는 곧 자신과의 싸움이기도 하다.
밥이 하루 두 끼로 굳었다.
저녁을 거른다.
점심과 저녁을 먹고 아침을
건너뛰는 이들이 많다.
저녁식사를 생략하는 게 더욱
어렵기 때문이다.
굶은 상태로 보내는 밤부터
새벽까지 숨이 가빠올 때가 잦다.
지방을 연소하는 체내 산소
부족 탓일 것이다.
보통사람은 따라 하지 마시오다.
오랜 세월에 걸쳐 서서히 체질
자체를 바꿔야 가능한 섭생이다.
또 하나의 도전을 하고 있다.
요즘 집중력 저하를 실감한다.
이 부분은 또 어떻게 보완할까,
목하 고심 중이다.
무엇이 나를 이토록 진지한
실험자로 만들었나.
수십 년을 CEO로 살면서 쌓은 책임감이 근저에 있는 것 같다.
나 홀로 걷는 삶이 아니다.
책임질 주변인들이 많다.
미주조선일보 측에서 연락이 왔다.
시니어 스피드데이트를
함께 추진키로 했다.
전산팀에 합류하려던 멤버의
업무를 열흘 만에 종료시켰다.
그가 이유를 물어왔다.
세 가지로 답했다.
1. 일에 집중하지 않는다.
2. 소통에 문제가 있다.
3. 10일 동안 기본적인 것조차 시작 못했잖은가.
소수정예, 앞으로도 상당기간 고수할 수밖에 없는 원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