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의 대안

by 이웅진

Tour.com & Couple.net 즐기면서 나스닥으로 가는 길

1524일 차 2025년 9월 3일


광고의 한계


미국에서 회사를 객관화하고 있다.

이곳 시애틀에서 글로벌을 조망하며

현 위치를 다다.

특히 광고의 실익을 따지고 있다.

광고가 필수라는 것은 상식이다.

동네 식당도 아니고, 글로벌을 표방한 기업이라면 더더욱 중요한 것이 광고다.

문제는 역시 돈이다.

밑도 끝도 없다.

모래밭에 물 뿌리기다.

한 바가지가 금세 사라져 버린다.

계란으로 바위 치기를 무한반복해야 한다.

피드백도 모호하다.

과거에는 신문 1 만부당 문의전화

1 통이라는 광고효과를 경험했다.

광고가 실린 날 전화가 100통

오면 그 신문의 발행부수는 100만이었다.

요즘은? 추산 자체가 불가능하다.

그저 유력 포털이니까, 메이저 SNS이니까 광고 또한 잘 먹히리라는 짐작으로 비용을 지불할 뿐이다.

사업자의 불안심리를 노린 가공과 허수의 밑 빠진 물독이다.

이 늪에서 빠져나와야 한다.

최고에게는 어쩌면 광고가 필요 없다.

광고에 주력하는 명품 브랜드는

명품이 아닐 수 있다.

퀄리티, 즉 콘텐츠 만으로 충분히

소구 하는 길을 찾자.

영계, 그러니까 영혼의

세계 출입기자이기도 한 신동립

주필이 내게 기억하자.

진짜 도사는 매스컴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고! 당장 신규고객 유치에는 불리하겠지만, 내실 강화 쪽으로

무게중심을 두자.


시애틀도 한국 못지않게 덥다.

두 딸과 함께 맥주 한잔 곁들여

저녁을 먹었다.

큰아이가 내 영향을 받은 듯해

기분이 좋아진다.

몸을 제대로 관리하고 있다.

날씬하고 탄탄한 게 아주 보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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