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기면서 나스닥으로 가는 길
1583일 차 2025년 10월 31일(금)
시애틀 토론토 도쿄 서울, 하루새
강이 호수처럼 보일 때가 있다.
분명히 흐르는데 멈춘 듯 고요하다.
일과 삶도 마찬가지다.
태평성대처럼 주관적인 말도 없을 것이다.
무슨 일이든 끊임없이 생긴다. 발생건수는 조직의 크기에 비례한다.
회사가 커지면 사건도 늘어난다.
일본의 리사가 나쁜 소식을 전해왔다.
현지 은행계좌 승인이 거부됐다.
전례 없이 공을 들인 만큼 기대가 컸다.
아쉬워할 시간에 바로 대안을 찾는다.
미국의 일본은행 지점을 활용하는 길이다.
미국의 일본은행에 계좌를 게설한 다음 일본의 일본은행과 거래하는 방안이다.
새벽에 시애틀을 떠나 토론토에 내렸다.
이곳도 우버택시 시스템이 완벽하다.
이동에 불편이 없다.
날씨는 궂다.
추적추적 내리는 빗속을 오가는 캐나다 사람들을 차창 밖으로 보면서 평온을 느낀다.
아시아인에게는 미국보다 여기가 더 살기 좋은 나라 같다는 단상도 잠시, 숙소에 도착했다.
언제나처럼 좁은 방이다.
요가매트를 깔고 평소대로 운동을 했다.
1층 레스토랑으로 내려가 맥주를 곁들인 저녁을 간단히 먹었다.
10월의 마지막 밤, 올 들어 가을까지 선우 모든 멤버들 참 수고 많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