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 막는 소금물 가글

by 이웅진

Tour.com & Couple.net

즐기면서 나스닥으로 가는 길

1608일 차 2025년 11월 26일(수)


감기 막는 소금물 가글


이곳 시애틀도 겨울로 접어들고 있다.

목이 조금 아프다.

조건반사적으로 소금이 떠오른다.

미지근한 물에 소금을 넣고 가글을 했다.

잠시 후 목에서 피로감이 사라졌다.

코로나19가 내게 준 최고의 선물이

소금물 가글이다.

코로나가 기승을 부릴 때 우연히

접한 소금물 가글을 하루 두 번씩하고 있다.

아침에 일어나 한 번, 밤에 자기 전에 한 번.

1년 365일 빠뜨리지 않는 습관이 됐다.

그동안 몇 차례 감기에 걸린 것 같다.

하지만 증상을 체감하지는 못했다.

감기기운이 빠져나간 뒤 아, 그때 그래서 컨디션이 약간 저조했구나라고 깨달을 정도다.

스치듯 지나가 버리는 감기,

이게 다 소금물 가글 덕분이다.

걸려도 덜 앓는 독감 예방주사와

같은 원리다.


매칭시스템 유전자 지도를 다 그렸다.

이제 현장에 적용해야 한다.

이 좋은 것을 속속들이 파악하고

나니 더더욱 힘이 솟는다.

은퇴라는 단어를 사전에서 찢어 버린다.

일로써 회춘한다.

매칭시스템의 오랜 숙제를 오늘 마침내 풀었다.

커플매니저 개입 없이 최고 효율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루트다.

추가로 프로그램을 개발하려던 계획을 백지화했다.

현 시스템의 특정 지점이 눈에 확 들어온다.

이것을 응용하면 즉시 현장적용이 가능해진다.

시간도 최소 두 달을 절약하게 됐다.

시스템 또한 한층 더 심플해진다.

일석이조라는 말에 딱 맞아떨어지는 상황이다.


둘째가 저녁을 함께 먹자고 아침부터

문자를 보내왔다.

아, 얘가 또 내 발을 묶는구나.

딸아이의 스케줄에 맞추느라 스타벅스에서 5시간이나 있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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