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uple.net by SUNOO
즐기면서 나스닥으로 가는 길
1655일 차 2026년 1월 12일(월)
양방향 서비스 35년 첫 결실
전산팀이 양방향 배우자 조건
설정기능을 마침내 탑재했다고
보고해 왔다.
감개무량하다.
결혼정보라는 업이 문학이나
물리학이라면 노벨상감이라고 자부한다.
不患人之不己知 患不知人也, 남이
나를 알아주지 않는 것을 근심하지
말고 내가 남을 알아주지 못하는 것을 근심하라는 가르침에서 위안을 찾으며
나의 소명을 다하리라.
고객 자신과 고객이 바라는 배우자의
조건을 커플매니저의 기억에서 찾아
소개하던 시절이 있었다.
아니, 지금도 절대다수 결혼정보업체들이
이 원시적 구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남녀 회원이 서로 조건을 설정해 부합하는 남녀끼리 만나도록 하는, 가장 이상적인 구도를 구현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내가 35년 걸려 겨우 구축한 시스템이다.
지구상에서 커플닷넷이 유일하다.
남녀 간 만남의 모든 경우의 수를
플랫폼화, AI화, IT화, 로직 화했다.
쉽게 말해 남녀만남의 유전자지도다.
DNA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빠르고 정확한 길을 놔두고 세월아 네월아 돌아가는 고생을 왜 사서 해야 하는가.
양방향 매칭의 초석을 놓았다,
the road not taken, 이제부터 점입가경일지 설상가상일지 각오가 새로워진다.
10년 후, 20년 후 세상 남녀의
만남은 내 틀 안에서 이뤄질 것이다.
대업을 완성하고자 하는데 사람이
모자라다.
충원할 여력은 없다.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맨파워를
적재적소에 배치하고, 수평적 인력구조로 관료화를 방지하며 전진할 수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