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떡, 빛 좋은 개살구

by 이웅진

Tour.com & Couple.net

즐기면서 나스닥으로 가는 길

1200일 차 2024년 10월 8일


남의 떡, 빛 좋은 개살구


회사는 두 발자전거와 같다.

움직여야 쓰러지지 않는다.


해외국가별 홍보를 담당할 현지

인재를 구하지 못했다.

전문성을 갖춘 유능한 멤버를 찾을

때까지 마냥 기다릴 수 없다.


치망순역지(齒亡脣亦支),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산다.


인소싱, 기존의 내부인력으로 추진한다.

이미 우리는

SNS 광고의 메커니즘에 익숙하다.

언어권마다 직원들이 있다.


일본 동종회사들의 광고패턴을 조사,

문화와 정서의 차이를 파악했다.

이를 카피와 키워드에 반영한 광고를

일어판 구글 등에 세팅했다.

우리말글과 다르되 크게 다르지는 않다.


일본어 서비스 홍보는 이렇게 시작한다.


중국의 이 차장이 베이징 SEO

전문업체에 의뢰했다며 이런저런

견적서를 보내왔다.

익히 듣고 본 플로차트다.

한국의 SNS 광고대행사들과 똑

같은 이야기를 한다.

중국 SEO사와의 접촉을 중단시켰다.


우리 스태프들의 장점을

최대한 발휘하 게 하고 에너지를

모아 글로벌 홍보를 한다.


남의 떡이 커 보였다.


빛 좋은 개살구라면 먹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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