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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썬파워 Mar 26. 2024

도전도, 성공도 습관이야

나는야 프로도전러


"실행력이 너무 좋네요!"


내가 자주 듣는 이야기다. 스스로 '프로도전러'라고 생각한다. 내가 실행력, 추진력이 좋아진 계기는 '미라클모닝' 챌린지 덕분이다. 미라클모닝을 하기전부터 추진력이 좋다는 이야기는 종종 들었지만, 지금에 비하면 느림보 수준이었다. 과거의 나는 평소 관심이 생기는 10가지 중에서 1~2가지 정도 해보는 정도였다면, 지금은 10가지 관심사 중에서 9가지는 해보는 편이다.


처음부터 도전이 쉬웠던것은 아니다. '미라클모닝'이라는 일생일대의 큰 도전을 성공하니까, 세상의 모든것에 자신감이 생겼다. '내가 미라클모닝도 해냈는데 이것 하나 못할까?!'라는 마인드로 세상을 대하게 되었다.


특히, 새벽 4시 30분부터 약 2시간동안 펼쳐지는 여유로운 시간은 새로운것을 도전하기에 딱 좋았다. 평소에는 회사일, 가사일때문에 새로운 것을 도전할 시간적 여유도, 마음적 여유도 없다. 아침에 일어나면 출근하기 바쁘고, 퇴근하면 저녁준비와 육아, 집안일하기에 바쁘다. 집안일을 끝내면 쉬고 싶을뿐...하지만, 새벽 시간에는 마음도 시간도 여유롭고 집중도 잘된다. 


처음 미라클모닝을 시작하고 가장 많이 도전했던것은 웹3.0 관련 강의를 듣는 것이었다. 메타버스 관련 강의를 시작으로 제페토 같은 메타버스 월드를 제작하는것까지 전혀 몰랐던 분야에 대해서 기초부터 배웠다. 미라클모닝 챌린지 커뮤니티에서는 새벽 시간에 줌강의를 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저렴하게 다양한 강의를 들을 수 있었다. 낮시간, 저녁시간이 바쁜 워킹맘에게 새벽시간은 오롯이 학생이 될 수 있도록 허락된 시간이었다.


처음 몇개월동안은 학교에 처음 입학한 학생처럼 호기심이 생기는 것은 무조건 배우고 내것으로 만들어보는 시간이었다. 캘리그라피를 배우기도 하고, 인스타그램 운영 노하우를 배우기도 하며 지적호기심을 충족시켰다.


가장 의미있는 도전은 직접 독서 챌린지, 실전 NFT 챌린지를 운영하고, 새벽시간 온라인 줌 강의를 진행한 것이다. 짧은 시간에 학생이었던 내가 기버이자 챌린지의 리더가 되는 성장을 이뤘다. 


새로운 분야를 공부하는 것도, 새로운 역할에 도전하는 것도 미라클모닝이라는 시간이 없었다면 결코 해내지 못했을것이다.


완벽하지 않아도 일단 시작하는 용기를 한번 내고, 두번 내고, 세번 내니까 이것도 습관이 될수 있더라. 한번의 작은 성공은 생각보다 달콤하다. 그 달콤함이 좋아서 계속 도전하고, 성공하고 그렇게 반복하다보니 어느순간 프로도전러가 되었다. 


24시간이 바쁜 직장인이자 워킹맘이 프로도전러가 될 수 있었던것은 단연코 미라클모닝이라는 새벽 시간 덕분이다. 나에게 잠재되어 있던 무한한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고, 평생 학생이라는 신분으로 살아가겠노라 삶의 방향을 정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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