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점의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점과 점.
그 수많은 점들은 이어져 선이 된다.
선은 길게 뻗어가고, 점이었던 것을 잊게도 될 정도로 길게 흐른다.
어느새 선이 그저 선으로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 선들 사이에는 또 다른 미지의 어떤 '점'들이 다양하게 존재했고, 하고 있는 중이다.
분.명.히. 말이다.
나의 사연들은 점으로 쌓여 지금에 이르렀다.
나는 그 '점'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었다.
그 '점'들이야말로 나를 이루는 모든 것들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