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한 영혼 충분히 흔들리자

상한 영혼을 위하여 - 고정희

by 소리솔이

큰 일을 담담하게 받아들이는 태도는

감동적이기까지 하다.

그간 얼마나 흔들렸으며

외로웠을것이며

맞잡을 손이 필요했을까.


강함 안에 약함을

약함 안에 강함을

양 극은 항상 한몸이다.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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