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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울음이 타는 가을 강 - 박재삼
살다 보면 마음이 한자리에 가만히 앉아있지 못할 때가 있지. 그렇지 않으면 친구 이야기를 따라가지도 못하고 이야기의 등성이에 이르러도 눈물 나지 않지.
불빛과 해 질 녘 빛의 차이.
- 저것 봐, 저것 봐
- 눈물 끝
- 소리 죽은 가을 강
- 나고나
- 보것네
- 사라지고,
- 녹아나고,
맑은 언어.
- 사랑 고독 가치 공감 자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