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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비니 May 25. 2021

오늘 한 줄 61

    말투가 기분 나쁘다는 얘기를 했는데 상대방은 그게 거기 있어서 그렇게 말했을 뿐이란다. 보통은 이런 경우에 “그렇게 느꼈다면 미안하다.”는 말을 하는데 그 사람은 오히려 그게 왜 기분 나쁘냐는 식이다.

  자신의 잘못이나 실수는 절대 인정 안 하고 상대방의 허물만 지적하는 사람과는 관계를 이어나가고 싶지 않지만 그럴 수 없는 상황일 때는 참 피곤해진다.  철없는 어린아이와 대화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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