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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비니 Feb 06. 2020

03 짜장 라면 먹은 날


‘놀면 뭐하니?’라는 예능 프로에서 어떤 개그맨이 반숙한 계란 프라이를 얹은 짜장 라면을 먹는 모습을 보다 보니 먹고 싶어 졌다.

밤은 깊었는데 안타깝게도 집에 짜장 라면은 없고 사러 나가기는 귀찮아서 그냥 잤다.

다음 날 병원 갔다 오는 길에 슈퍼에 들러 짜장 라면을 사 들고 집으로 와서 계란 프라이 곁들여 저녁 해결.

역시 먹고 싶은 건 참지 말고 먹어야 성격도 나빠지지 않고 정신 건강에도 좋다.(라고 생각하면 억지스러운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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