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비니 Jun 30. 2021

자화상

 내 모습을 식물로 표현하면 가시 많고 메마른 선인장 같다.

  내가 어떤 사람인지 몇 가지 떠오르는 대로 적어 보면

1. 좋아하는 사람에게 엄청 잘해 주려고 노력하고 마구 퍼주는 거 좋아한다.

2. 까칠하고 예민하지만 티는 안 내려고 애쓴다.

3. 사소한 일에화가 난다.

4. 점점 실수를 많이 한다.

5. 멀미가 날 정도로 감정 기복이 심하다.

6. 먹을  자꾸 흘린다.


  


매거진의 이전글 밥 먹는 시간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