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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비니 Jul 06. 2021

오늘 한 줄 100

  나는 매일 혼자 밥을 먹는다.

  혼자 먹어서 외롭고 쓸쓸하냐고?

  그렇게 생각한다면 백 퍼센트 오해하고 있는 거다.

 오히려 혼자 식사할 때 나만의 시간을 즐기며 마음이 편안해진다.

   어쩌면 혼자 있다는 사실에 행복을 느끼는 건지도 모른다. 예전에는 사람들과 활발하게 어울리는 사람이 부러웠는데 지금은 전혀 그렇지 않다.

  그렇다고 오해는 마시길 바란다. 나와 마음이 맞는 사람과의 관계는 언제나 즐거우니까. 다만 혼자 있는 시간이 즐거운 사람이 된 것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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