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단어를 자꾸 틀리게 말하거나 머릿속에서 뱅뱅 맴돌기만 해서 ‘그게 뭐지? 그거 있잖아.. 그거.’라는 말을 되풀이하면서 답답해한다.
오늘도 자몽에이드 마시고는 망고에이드 맛있었다고 하고 리코타 치즈를 타코타 치즈라고 말했다.
엄마가 가끔 단어를 틀리게 얘기하면 고쳐드렸는데 이제 나도 점점 엄마를 닮아가고 있다.
딸을 먼저 떠나보낸 엄마의 마음, 돌봄과 간병의 일상, 그밖의 소소한 경험과 생각들을 기록하며 오늘을 버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