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요 며칠 동안 설거지를 마치고 나면 왠지 기분이 상쾌해졌다. 음식물이 묻어 있는 그릇들을 깨끗하게 씻고 정리되어 있는 모습을 보는 게 좋아서 그릇이 쌓이면 바로 설거지를 했다.
지친 내 마음도 설거지할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딸을 먼저 떠나보낸 엄마의 마음, 돌봄과 간병의 일상, 그밖의 소소한 경험과 생각들을 기록하며 오늘을 버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