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집 근처 공원으로 향하는데 전혀 즐겁지가 않았다. 아, 나는 걷기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구나.
딸을 먼저 떠나보낸 엄마의 마음, 돌봄과 간병의 일상, 그밖의 소소한 경험과 생각들을 기록합니다. 남은 삶은 딸에 대한 애도와 추모의 시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