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너무나 소중하고 소중한 내 딸. 딸이 떠난 지 8개월이 넘었음에도 아직도 믿어지지 않는다. 꿈에서라도 딸을 만나고 싶다. 언제쯤 볼 수 있을까. 한 순간도 딸을 잊은 적이 없다. 너무너무 보고 싶다.
딸이 세상에 없다는 사실이 송곳이 되어 수시로 내 가슴을 찌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밥을 먹고 커피를 마시고 일을 하고 사람을 만나며 웃기도 하는 내가 싫다.
딸을 먼저 떠나보낸 엄마의 마음, 돌봄과 간병의 일상, 그밖의 소소한 경험과 생각들을 기록하며 오늘을 버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