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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비니 Jul 28. 2023

가슴이 답답한 날

  마음이 답답해서 터질 것 같다. 딸은 그곳에서 편안할까. 부디 그렇게 지내고 있기를 간절하게 바란다. 의사 선생님이 힘들 때 먹으라고 처방해 준 알약을 먹어야겠다. 그 작은 약 하나로 온전한 평안을 얻지는 못하겠지만 그래도 조금은 도움이 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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