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유노윤호의 ‘ thank u‘에 이런 가사가 있다.
‘슬픔도 너만 갖기. 아파도 그저 더 외롭게 돼.’
그동안 전화 많이도 했다. 이제 그만하자. 각자 자신의 삶을 살기도 바쁘다. 나도 내 삶에 집중하자.
딸에게 자랑스러운 엄마가 되기 위해서
무너지지 말고 강해지자.
딸을 먼저 떠나보낸 엄마의 마음, 돌봄과 간병의 일상, 그밖의 소소한 경험과 생각들을 기록합니다. 남은 삶은 딸에 대한 애도와 추모의 시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