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다시 May 16. 2020

05/16 [하나님이 주신 부요함]

신성한 성품에 참여하는 자가 되게 하려 (벧후 1:4) 

"가장 먼저 길러야 할 습관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다 준비해 두셨음을 깨닫는 습관입니다... 상황이 어렵다고 하더라도 무슨 문제가 됩니까? 왜 난관이 없어야 합니까? 자기 연민이라는 비참한 영적 사치에 빠진다면 우리는 삶 가운데서 하나님의 풍요함을 포기하는 것이며 다른 사람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공급하심을 받지 못하게 방해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내 삶을 위해 모든 것을 다 준비해 두셨다는 사실을 압니다. 작은 것 하나까지도 하나님은 세밀히 살피시고 마련해 두셨다는 사실을 압니다. 그러나 그것이 언제나 내 계획이나 생각과 일치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때때로 두렵고, 염려되고, 낙심되고, 절망에 빠지게 됩니다. 


지금 내가 잠시 좌절한다 할지라도, 하나님의 방법과 일하심은 결국 최선의 것, 최상의 것임을 늘 마음에 두어야 합니다. 그리고 내 안에 끊임없이 찾아드는 자기 연민과 싸워야만 합니다. 하나님이 주신 부요함이 내 안에 차고도 흘러넘쳐야 합니다. 


상황이 어려워도, 난관에 닥쳐도 괜찮습니다. 주님을 신뢰합니다. 다 준비해 두셨음을 믿습니다. 그렇기에 염려하지 않겠습니다. 낙심하지도 절망하지도 않겠습니다. 주님 뜻대로 하십시오. 최상의 주님께서 최고의 것으로 인도해주십시오. 저도 제 삶의 최선을 주님께 드립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05/12 [경건 습관이라는 우상]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