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요 21:16)
“많은 사람들이 여러 다른 명분에 헌신하지만 예수 그리스도께 헌신하는 사람은 아주 적습니다. 사람들은 예수님의 사역에만 헌신하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내가 예수 그리스도를 인격적으로 열정적으로 사랑한다면 비록 인간들이 나를 헌신짝처럼 천하게 여길지라도 그들을 섬길 수 있습니다.”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것은 내가 주를 위해 무엇을 하는가가 아닙니다. 그저 내가 주를 사랑하고 주께 헌신하는 것입니다. 인간인 나는 여전히 내가 인정받고 존중받기를 원합니다. ㅅㄱ사의 이름으로 이 땅에 왔으나, 나에게는 열정도 주를 향한 사랑도 이 땅을 긍휼히 여기는 마음도 여전히 부족함을 깨닫습니다.
140여 년 전 조선 땅에 처음 발을 딛었던 수많은 ㅅㄱ사들이 생명 다해 온 마음과 힘을 다해 열정적으로 주를 사랑하고, 그 사랑으로 조선 땅을 사랑했는지요. 그들의 참된 헌신을 보며 오늘도 내 모습을 다시 점검해봅니다.
주님, 비록 사람들에게 거절당할지라도 사람들에게 상처 받을지라도 나를 천히 여길지라도 그저 주님 사랑하는 마음이면 됩니다 라는 믿음의 고백으로 오늘도 살아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