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관리> 해야 할 것을 먼저 하는 것의 함정

해야 할 것 사이사이에 하고 싶은 것을 하기

by 해센스

인생의 퀀텀점프는 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하고 싶은 것에서 이루어집니다.


시간 관리를 잘하려면 해야 할 것을 먼저 다 하고 하고 싶은 것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해야 할 것을 먼저 다 하면 진짜 하고 싶은 일들을 나머지 시간에 하면서 살게 되던가요?


“해야 할 것 먼저, 하고 싶은 것 나중에”라는 사용자 입장, 지시하는 사람의 입장의 생각에 불과합니다. 인생의 주인이 타인인가요?


내가 원하는 인생을 살려면 하고 싶은 것을 많이 해야 합니다. 타인이나 사회에 피해를 주지 않는 선에서 내가 하고 싶는 것을 많이 해야 내 인생의 주인으로 행복하게 사는 것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행복하게 잘 살기 위한 시간 관리는 지금 반드시 해야만 할 것 같은 일을 먼저 하는 것입니다. 당신의 뇌와 몸이 보내는 신호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이 시간 관리를 잘하는 것입니다.


하루의 시간은 24시간으로 나눠져 있고 한 달은 평균 30일, 일 년은 평년에는 365일입니다. 당신이 언제 죽을지는 정해진 것이 없습니다. 그런데 그 일 년과 한 달, 하루를 산업화 시대가 주입한 시간 관리의 규칙대로 살아야 할까요?


하루 중 어떤 일에 집중이 잘 되는 시간은 사람마다 다릅니다. 그 시간을 잘 파악해서 활용하는 것이 시간 관리를 잘하는 것입니다. 데드라인 2시간 전에 일이 잘 되는 사람은 데드라인 2시간 전에 일을 시작하면 되고 한참 여유를 두고 해야 일이 잘 되는 사람은 한참 여유를 두고 일을 시작하면 됩니다.


이런 원리를 한 달과 일 년으로 확장해서 한 달 중 어떤 기간에 어떤 업무를 하면 잘 되는지, 일 년 중 어떤 기간에 어떤 일을 하면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지를 파악해서 시간을 활용하면 같은 시간 동안 더 편하게, 그리고 효율적으로 업무를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오전에 일이 잘 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고 오전에는 개인적인 시간을 더 많이 보내기로 선택했습니다. 신문을 읽는다거나 좋아하는 커피를 음미한다거나 업무에 직접적으로 돌입하기보다 업무를 어떤 식으로 하면 좋을지 파악해 보면서 시간을 쓰는 식이죠.


지금 반드시 해야 할 것 같은 일이 있다면 무의식이 그 일이 당신의 소명이라는 것을 알려주는 것입니다. 당신이 진짜로 하고 싶은 일을 당신의 뇌와 몸이 최선을 다해 알려주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참지 말고 그 일을 당장 실행에 옮기십시오. 업무를 하다가 막힐 때 밖에 나가서 걷고 싶다면 밖에 나가서 걸으십시오. 나가서 걷는 동안 당신이 고민하던 문제의 해결책이 번뜩하고 떠오를 수도 있습니다.


저는 업무를 하다가 막혀서 고민이 될 때 산책을 통해 해답을 찾았던 적이 많습니다. 사색하며 걷는 것, 자연을 바라보며 글을 쓰는 것이 제가 인생의 문제에 대한 해답을 찾는 아주 좋은 방법이었습니다. 일이 많다고 사무실에서 점심 때도 앉아서 일하는 대신 점심 휴식시간을 활용해 혼자 산책을 시도해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중요한 것은 “혼자”입니다. “혼자 생각하는 시간”이 사람을 깨워주는 시간입니다.


주말에 일하는 것, 야근에 대한 오명이 있습니다. 업무 시간에 집중을 해서 일을 끝내지 못한 능력 없는 사람의 행동이라는 것이죠. 그런데 야근을 반드시 해야 할 정도로 일이 많지 않음에도 야근을 하는 사람은 주간에 아주 효율적으로 시간을 활용했을지도 모릅니다. 그 사람에게 아주 중요한 일을 하며 시간을 보낸 것이죠.


저는 열정이 없는 삶을 사는 동안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야근을 하지 않고 업무 시간 내에 일을 빨리 끝마쳤습니다. 그런데 열정이 있는 삶을 택하면서 야근도 하고 주말에 나와 일을 하기도 합니다. 아직 결혼을 했다거나 육아를 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누구에게도 피해 주는 것은 없습니다. 업무의 데드라인만 지킨다면 회사 일을 야간에 하거나 주말에 하는 것도 인생의 퀀텀점프를 위한 의도적인 선택입니다.


당신이 시간을 쓰는 방식을 자책하지 마십시오. 그리고 의도적으로 당신이 편안하고 행복한 시간 관리 방법을 찾아 나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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