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치자들은 얼마나 운이 좋은가?

by 책한민국

“사람들이 생각을 안 하니 통치자들은 얼마나 운이 좋은가?”(아돌프 히틀러)




동물의 최대 관심사는 먹이와 짝짓기, 둘 뿐이다.

사색하며 시를 쓰거나 화성 개척을 꿈꾸는 동물은 없다.

그들은 본능만을 따라 산다.

만약 인간이 먹고사는 일과 자녀를 돌보는 일에만 몰두한다면, 어쩌면 그건 동물적인 삶일지도 모른다.

그런 건 오히려 동물이 더 잘한다.

본능으로 움직이는 게 동물이고 설계대로 움직이는 건 기계이며 내면의 정신이 이끌어가는 존재야말로 인간이다.

그러므로 사유를 통해 정신을 바람직하게 세워가는 삶이 진정 인간다운 삶이다.

탁월한 정신은 무엇이며 어디에 있는가?

다른 사람이 내 인생을 대신 살아줄 수 없듯이 자신의 정신은 각자 찾아가고 가꿔야 하는 밭이다.

산란 때가 되면 수천 킬로미터 바닷속을 헤엄쳐 자신이 태어난 골짜기를 찾아가는 연어들처럼.

새는 날고 물고기는 헤엄치고 인간은 사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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