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은 권력에의 의지이다. 그 외에는 아무것도 없다.”
(프리드리히 니체)
동물은 본능대로 사는 게 잘사는 것이다.
그러나 인간은 반드시 사회화 과정을 거쳐야 하나의 독립된 개체로 살 수 있다.
사회화는 인간을 길들이는 과정인데 그 핵심은 규칙에 복종하는 훈련이다.
사회화의 순기능은 시너지다.
여럿이 힘을 합치면 혼자서 할 수 없는 일을 할 수 있다.
그런데 사회 지배층은 언제나 사회화를 악용해 왔다.
그들은 자신들에게 유리한 규칙을 대중에게 정의와 도덕의 이름으로 강요한다.
불과 몇백 년 전까지 지구촌 어디서나 왕에게 충성하고 신분제에 복종하는 게 아름다운 행동이었다.
지금도 왕정 국가가 지구촌에 버젓이 남아 있다.
진정 자유로운 인간, 인간다운 인간으로 살아가고자 한다면 사회화 과정에서 나도 모르게 내 몸에 익은 관념과 의식을 검토해야 한다.
그것들은 대개 내가 아니라 지배층들의 이익을 위한 것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