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디저트
어떤 이의 글을 읽고, 누군가와 대화를 나누며
우린 모두 공감하고 공감받기를, 위로하고 위로받기를 원한다.
공감과 위로 속에서 이루어지는 서로 간의 교감은 혼자 아닌 우리 일 때 그 빛을 발한다.
혼자인 영혼은 한없이 쓸쓸하다. 사람은 서로 부대끼고, 부딪히기도 하면서 살아야 한다.
"그럼, 이해하지. 이해해."
"내가 너였어도 같은 결정을 내렸을 거야"
"괜찮아, 괜찮아. 다 잘될 거야"
경쟁이 아닌 격려의 말, 오해가 아닌 이해의 한마디 한마디가 모여
당신과 나 사이에 교감이란 다리를 놓아준다.
쌀쌀한 이 세상, 명품백과 슈퍼카가 줄 수 없는 마음의 위로
진정 우리를 치유하는 것은
흔들리는 어깨를 토닥여주는 한 사람, 나에게 건네 오는 누군가의 한 마디 이다.
저도 그대에게 드리고 싶습니다
제 마음,
한입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