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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클로이 Mar 18. 2017

#17. 참 따뜻한 감

내가 이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디저트

어떤 이의 글을 읽고, 누군가와 대화를 나누며 

우린 모두 공감하고 공감받기를, 위로하고 위로받기를 원한다. 


공감과 위로 속에서 이루어지는 서로 간의 교감은 혼자 아닌 우리 일 때 그 빛을 발한다.

혼자인 영혼은 한없이 쓸쓸하다. 사람은 서로 부대끼고, 부딪히기도 하면서 살아야 한다.

"그럼, 이해하지. 이해해."

"내가 너였어도 같은 결정을 내렸을 거야"

"괜찮아, 괜찮아. 다 잘될 거야"

경쟁이 아닌 격려의 말, 오해가 아닌 이해의 한마디 한마디가 모여

당신과 나 사이에 교감이란 다리를 놓아준다. 


쌀쌀한 이 세상, 명품백과 슈퍼카가 줄 수 없는 마음의 위로

진정 우리를 치유하는 것은

흔들리는 어깨를 토닥여주는 한 사람, 나에게 건네 오는 누군가의 한 마디 이다.


저도 그대에게 드리고 싶습니다
제 마음,
한입 하세요.





#우리삶의무게를_지탱해주는

#참으로따뜻한_감

#우리오늘_디저트는 #공감의한마디로_함께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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